[랭킹쇼 하이파이브] 지난 한 주 연예계엔 또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, 인터넷을 달군 연예계 위클리 핫 검색어를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5위 현빈 제대, 이미지 잔상효과 <br /> <br />[현장음: 현빈] <br /> <br />필승 신고합니다. 병장 김태평은 2012년 12월 6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. 이에 신고합니다. 필승 <br /> <br />이렇듯 우렁찬 목소리와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로 12월 6일, 드디어 현빈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안수연] <br /> <br />[시크릿 가든]이 끝나고 입대 하신다고 한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제대라고 하니까 시간도 굉장히 빨리 가는 것 같고 기대도 돼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박한임] <br /> <br />들어간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나오신다니까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그의 컴백 소식에 대한 첫 반응은 격한 반가움과 함께 '벌써 제대'? 냐는 감탄사였는데요. <br /> <br />본인에겐 길고도 길게 느껴졌을 21개월이 팬들에겐 이리도 빠르게 느껴진 이유! 바로 이미지 잔상효과 때문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연속된 동작의 정지된 사진을 1초에 24장씩 빠르게 보여줌으로써 우리는 그 그림이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. 이를 심리학에서는 '잔상효과'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[시크릿 가든] 대박 이후 인기의 정점에서 입대를 했던 현빈은 그 사이 광고와 케이블채널 재방송 등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창 때의 이미지를 어렵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! <br /> <br />당시, 광고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음료, 면도기, 화장품 등 새로 계약한 6개의 광고와 재계약한 광고 등을 합해 [시크릿 가든] 이후 2개월 동안 약 40억 원에 달하는 광고수입을 올리며 입대후에도 현빈의 광고는 전파를 타고 팬들을 만났는데요, <br /> <br />또한 군복무 내내 현빈의 사소한 행보 하나 조차도 대중의 관심을 끊임 없이 받아왔는데요. <br /> <br />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신형군복을 입고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에 참석하는 등 군복무 중 있었던 다양한 부대 행사 참석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좀 더 그를 잊지 않고 가깝게 느낄 수가 있었죠. <br /> <br />[현장음: 현빈] <br /> <br />그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현빈] <br /> <br />휴가 때도 제가 연기를 할 수 없으니까 후배들 연기하는 곳에 가서 연기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.. <br /> <br />이토록 진심으로 연기를 갈망해 왔던 현빈! 그가 유지해온 이미지 잔상효과가 본격적 컴백 후에도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한데요. 더욱 성숙해진 현빈의 매력적인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위 작품 속 성폭행 연기, 배우들이 전하는 심경 <br /> <br />영화 [도가니]에 이어 최근작 [돈 크라이 마미]와 [공정사회]까지 스크린 속 미성년자의 성폭력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영화 뿐만이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[보고싶다]는 성폭력을 당한 여중생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적인 장면 없이 배우들의 표정만으로 묘사된 성폭력 암시 장면, <br /> <br />[현장음] <br /> <br />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. <br /> <br />[현장음] <br /> <br />"수연이요 제발 수연이...원하시는 거 다 해드릴게요 저희 아버지가 다 해줄 거예요 제발요"
